삼천리ES, 전주페이퍼 친환경 폐수처리 발전사업 준공
- 2013-12-11 1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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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ES, 전주페이퍼 친환경 폐수처리 발전사업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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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발전량 2만MWh 생산, 이산화탄소 9,000t CO₂ 감축 효과
삼천리ES(대표이사 사장 현치웅)가 10일
전주페이퍼에 ESCO투자사업으로 수행한 ‘친환경 폐수처리 발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 전주시 전주페이퍼 전주공장에서 열린 이 날 준공식에는 김영 전북정무부지사, 최진호 전라북도의회
의장, 주우식 전주페이퍼 사장, 현치웅 삼천리ES 사장을 비롯한 400여명이 참석했다.
삼천리ES는 약 1,280㎡
규모의 부지에 친환경 폐수처리 발전사업’ 시설 일체에 대한 종합설계시공(EPC)을
맡아 2013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공사를 수행하였으며, 발전용량 2.8MW 열병합발전시설을 건설하였다.
이번 사업은 전주페이퍼의 기존
호기성 폐수처리를 혐기성으로 개선하여 폐수 (일 32,000m³
발생)에 함유된 고농도COD가 혐기성 미생물에 의해 분해
후 바이오가스(일 24,000Nm³)를 발생시켜 열병합발전을 통해 전력 매전 및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판매하고, 2.1ton의 공정용 증기 사용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에너지자립적 친환경 사업이다.
또한 기존 호기성 폐수처리의 1차 폭기조 및 침전조의 동력 비용이 절감되고, 화학처리 공정의 무기 응집제 감소에 따른 약품비용이 절감되어 폐수의 재활용 증가에 따른 용?하수비의 운영비용이 절감 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설비용량 2.8MW급인 ‘친환경 폐수처리 발전사업’은 연간 2만MWh의 전기를 판매할 수 있는 규모이며,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는 약
9,000t CO₂에 달한다.
삼천리ES는 ‘친환경 폐수처리 발전사업’을 에너지이용합리화사업(ESCO사업)으로 수행 하였으며, 기존
에너지 사용금액 대비 연간 30억원 이상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현치웅 삼천리ES 사장은 “이번 바이오가스 발전사업 준공을 통해 삼천리ES가 보유하고
있는 에너지 솔루션 기술을 기반으로 자원순환형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사업영역으로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